박항서 베트남 감독/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박항서 매직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대표팀은 23일 저녁 5시(한국시각)부터 장쑤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카타르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승부를 펼치고 있다. 언더독으로 분류됐던 베트남을 이끌고 4강 신화를 이끈 박 감독이 또 한 번의 기적을 일으킬지 베트남 현지에서도 큰 관심이다.
현재 후반 15분이 지난 상태며 카타르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가 39분 상대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한 골 뒤진 베트남은 후반 들어 파상공세를 퍼붓고 있지만 동점골은 나오고 있지 않다.
박 감독은 경기에 앞서 "카타르는 다른 팀과 다르며 강한 전력을 갖고 있다"면서도 "모든 팀은 강점과 약점을 갖고 있는 법이다. 카타르가 우리의 약점을 안다면, 우리 역시 카타르의 약점을 안다. 우리는 이기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베트남이 카타르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김봉길 호의 4강전에 따라 한국과 맞붙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
베트남과 카타르전은 유투브 실시간 중계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pw-NJE8y2g>를 통해서 시청 가능하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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