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지그룹(회장 임동표)이 베트남 호치민시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동남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3일 엠비지그룹에 따르면 전날 호치민시 중심가인 웽반초이 거리 GMA빌딩 7층에서 베트남 법인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엔 임 회장을 비롯해 엠비지그룹의 장종수 대표이사, 오노균 상임부회장, 한재수 법인장, 한유진 부회장, 최병길 사장, 마이 보나(Mai Borna) 대표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에도 사무소를 열어 아시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임직원이 협력해 올해 1억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하자”고 말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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