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설 연휴 시승 이벤트…7박8일 무상 대여
기아차는 설 연휴에 귀향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상 대여해주는 7박 8일 시승 이벤트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 차량은 ▦K7 ▦K7 하이브리드 ▦K5 ▦스팅어 ▦스토닉 ▦레이 등 총 300대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총 300명을 선정, 다음 달 13일부터 20일까지 7박 8일간 전국 지점에서 귀향 차량을 지원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날부터 이달 31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신체ㆍ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명절 기간에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 가정에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무상 지원하는 ‘기아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에 선정된 중증 장애인 가정 13곳에는 다음 달 14일부터 19일까지 5박 6일간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이 지원되며 유류 완충, 여행경비, 귀성선물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타이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에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는 프랑스 완성차업체 시트로엥의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CUV) ‘C3 에어크로스’ 신차에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3’와 ‘키너지 4S’는 유럽 지역에서 판매될 C3 에어크로스 신차에 장착될 예정이다. 벤투스 프라임3는 유럽 기후와 도로 조건에 적합한 고속주행ㆍ안전 성능을 갖췄다는 게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네 가지 홈이 배수와 냉각을 도와 젖은 노면에서도 제동력이 뛰어나다. 2016년 독일 최대 자동차 잡지 ‘아우토빌트’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매우 추천')으로 평가됐다. 키너지 4S는 사계절용 타이어로, 바닥과 타이어가 닿을 때 변형이 적고 비대칭 패턴으로 배수와 접지 성능이 우수하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과의 제휴를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계속 글로벌 신차출고용 타이어(OE)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소비자에게 최상의 만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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