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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선발대 12명 금강산 육로 통해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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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선발대 12명 금강산 육로 통해 방북

입력
2018.01.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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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합의한 금강산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을 사전점검 하기 위해 우리측 선발대를 태운 버스가 23일 오전 방북길에 오르고 있다. 고성=고영권 기자
남북이 합의한 금강산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을 사전점검 하기 위해 우리측 선발대를 태운 버스가 23일 오전 방북길에 오르고 있다. 고성=고영권 기자

남북의 금강산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의 스키선수 공동훈련 현장을 사전 점검할 우리측 선발대가 23일 오전 2박 3일 일정으로 금강산으로 떠났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사전점검단 일행이 1박 2일 방남을 마치고 돌아간 다음 날 남측 선발대의 방북 일정이 이어졌다.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앞줄 왼쪽)을 단장으로 한 금강산 지역 남북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 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점검 남측 선발대가 23일 오전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 지역으로 방북하기 위해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국사무소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고성=고영권 기자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앞줄 왼쪽)을 단장으로 한 금강산 지역 남북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 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점검 남측 선발대가 23일 오전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 지역으로 방북하기 위해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국사무소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고성=고영권 기자

통일부에 따르면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한 선발대 12명은 이날 오전 9시 30분경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지난 뒤 10시경 군사분계선(MDL)을 통과, 육로를 통해 금강산 지역으로 넘어갔다.

2008년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동해선 육로가 열린 건 2015년 10월 금강산에서 진행된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우리측 당국자가 판문점이 아닌 북한 땅을 밟는 것은 2016년 2월 개성공단 중단 이후 처음이다.

남북이 합의한 금강산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을 사전점검 하기 위해 우리측 선발대를 태운 버스가 23일 오전 방북길에 오르고 있다. 고성=고영권 기자
남북이 합의한 금강산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을 사전점검 하기 위해 우리측 선발대를 태운 버스가 23일 오전 방북길에 오르고 있다. 고성=고영권 기자
남북이 합의한 금강산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을 사전점검 하기 위해 우리측 선발대를 태운 버스가 23일 오전 방북길에 오르고 있다. 고성=고영권 기자
남북이 합의한 금강산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을 사전점검 하기 위해 우리측 선발대를 태운 버스가 23일 오전 방북길에 오르고 있다. 고성=고영권 기자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금강산 해금강의 모습. 고성=고영권 기자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금강산 해금강의 모습. 고성=고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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