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헨리크 미키타리안/사진=맨유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1년 반 맨유 선수 생활을 마치고,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아스널로 이적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한국시간) 미키타리안의 아스널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알렉시스 산체스와 반대 행보다.
미키타리안은 "이적을 마무리해 기쁘다. 또 아스널에 와 행복하다. 나는 항상 아스널에서 뛰는 것을 꿈꿔왔다"며 "이제 나는 이곳에 있다. 구단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스널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2016년 7월 이적했다.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은 "미키타리안은 굉장히 능력이 있는 선수다. 그는 찬스를 만들고 수비도 잘한다. 또 헌신적인 선수다. 나는 그가 모든 능력을 가진 선수라고 말할 수 있다"며 미키타리안의 가능성을 점쳤다.
무리뉴 감독은 미키타리안이 그간 팀에서 이룬 기여에 대해 칭찬하며 "미키타리안의 모든 성공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다"고 성공을 기원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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