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 日 솔로 투어 본격 시작 "5개 도시 개최"

준호가 일본서 솔로 투어를 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PM 준호가 일본서 솔로 투어의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22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준호가 지난 20일 삿포로를 시작으로 첫 겨울 솔로 투어 'JUNHO (From 2PM) Winter Special Tour 겨울 소년'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일본서 매 여름 솔로 음반 발매와 투어를 진행하며 '이나츠(이여름)'라는 별명을 갖게 된 준호의 겨울 컴백 투어는 최초라는 점에서 그만큼 큰 기대를 불러 모았다.

 

그 뿐만 아니라, 이번 투어는 준호가 세트리스트는 물론 무대, 조명, 미술 그리고 소품 등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직접 프로듀싱했다고 알려져 더욱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삿포로를 시작으로 첫 겨울 솔로 투어의 막을 연 준호는 25~26일 후쿠오카, 28~29일 오사카, 2월 17~18일 나고야 그리고 23~24일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을 끝으로 총 5개 도시 9회 공연을 마무리한다.

 

또한 투어 진행과 함께 준호는 이달 25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일본서는 미니 6집 '윈터 슬립(Winter Sleep)', 한국서는 디지털 싱글 '겨울잠'을 동시 공개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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