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우부부가 워너원을 만났다.
2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우부부의 '2017 SBS 연예대상'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본격 준비에 나선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바쁜 와중에도 일일이 동료들을 방문해 인사했다. 워너원과 만난 추자현은 "제가 워너원을 좋아한다. 그러면 옆에서 우효광 씨가 질투한다"며 팬심을 전했다.
우효광은 강다니엘, 옹성우 앞에서 즉석으로 '나야 나'를 춤췄다. 그는 본 시상식에서도 워너원의 무대가 시작되자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는가 하면 워너원 멤버들이 무대 아래로 내려오자 벌떡 일어나 함께 춤추며 무대를 즐겼다. 특히 워너원의 '우블리'라 불리는 박우진과 함께 춤추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추우부부는 장신영, 강경준 커플, 정대세, 명서현 부부와 처음으로 만나기도 했다. 우효광은 정대세를 보자마자 와락 껴안았다. 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처럼 거리낌 없는 모습이었다. 우효광은 정대세에게 "(선물로 준) 손수건 챙겨왔어요?"라며 묵혀뒀던 이야기를 풀었다.
우효광은 뒤이어 들어온 서장훈을 보자마자 아이처럼 방방 뛰며 팔을 벌렸다. 우효광은 서장훈을 "형!"이라 부르며 반갑게 맞이하는 등 특유의 친화력을 선보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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