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역대급 분장쇼로 2049 시청률 4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로 여기는 20세~49세 시청률에서 4.8%를 기록해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4주 연속 동 시간대 1위 기록이다.
'런닝맨'은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는 시청자들을 위해 22일 멤버들의 분장 사진을 공개했다. 멤버들의 사진은 포털과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연령고지 연출권을 놓고 벌이는 멤버들의 'R딱지전쟁 레이스'가 펼쳐졌다. 치열한 대결 끝에 유재석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유재석의 콘티 '유재석과 동물들'로 연령고지 영상 촬영이 진행됐다.
연출자인 유재석만 슈트를 입었으며 나머지 멤버들은 굴욕적인 분장을 당해야 했다. 송지효는 가오나시, 하하는 토시오, 이광수는 3m 기린, 전소민은 앵무새, 김종국은 고양이, 양세찬은 메기, 지석진은 거지로 분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11.7%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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