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가 특혜입학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씨엔블루 정용화의 입학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는 "자체 조사 결과 경찰의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정용화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입학 취소 조치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용화에게 대학원 박사과정 면접시 특혜 제공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교수에 대해서도 "직위해제 등 적법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희대는 한균태 대외협력부총장을 포함한 실무진 회의를 열어 정용화에 대한 입학취소에 대해 논의했다.
정용화는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면접을 보지 않고 최종합격했고, 이 과정에서 교수의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용화와 FNC엔터테인먼트는 사과문을 발표했으며, 정용화는 출연 중인 tvN '토크몬'에서 자진하차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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