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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이수근 "아내, 진주가 사탕인줄 알고 뱉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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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이수근 "아내, 진주가 사탕인줄 알고 뱉더라"

입력
2018.01.2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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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이수근이 프러포즈 했던 일을 회상했다. SBS 캡처
‘미운우리새끼’ 이수근이 프러포즈 했던 일을 회상했다. SBS 캡처

‘미운우리새끼’ 이수근이 프러포즈 했던 일을 회상했다.

21일 저녁 9시 5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게스트로 이수근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프러포즈를 위해 세부에서 진주를 샀다. 작은데 100만원이 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뽀뽀하면서 건네주려고 했다. 그런데 사탕인 줄 알고 ‘퉷’ 뱉더라. 하수구에 빠졌다. 하수구가 깊어서 못 빼냈다”라고 말했고, 엄마들은 “아까워라”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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