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이희범 조직위원장/사진=조직위 제공
이희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이 일각에서 제기하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에 대해 "크게 문제 될 것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 위원장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남북 올림픽 참가회의에 참가한 뒤 21일 귀국하며 취재진과 만나 "남북 단일팀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결정한 일"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상대 팀들이 관여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그는 이어 "이미 각국 관계자들과도 이야기를 나눈 부분이라 전체 엔트리를 늘리는 부분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단일팀에 관한 (남북이 합의한) 룰이 따로 있다"면서 "해당 룰에 따라 (메달 세리머니 등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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