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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올해 최고 시청률 12.7%...동장군 조세호는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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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올해 최고 시청률 12.7%...동장군 조세호는 17.3%

입력
2018.01.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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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하하-양세형-조세호가 웃음 잭팟을 터트렸다. MBC 제공
'무한도전' 하하-양세형-조세호가 웃음 잭팟을 터트렸다. MBC 제공

'무한도전' 하하-양세형-조세호가 웃음 잭팟을 터트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554회에서는 하하-양세형-조세호가 특집 '1시간 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수도권 기준 13.3%, 전국 기준 12.7%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동장군 기상캐스터로 변신한 조세호의 미션 모습은 17.3%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사상 초유의 한파와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으로 온라인을 통한 재택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어 이들은 특집 '1시간 전' 미션을 받으며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미션의 첫 주자는 하하였다. 하하가 도착한 곳은 바로 춘천의 어느 여사님의 칠순 잔치 현장이었다. 그동안 스컬과 함께 생일 파티 행사를 다닌다고 의혹을 받아왔던 그가 진짜 축하 공연을 하게 된 것. 하하는 “내가 여기서 혼자 어떻게 공연을 하냐”고 울상을 지어보이면서도 얼마 남지 않은 공연시간에 정신을 차리고 풍선을 불고 옷을 갈아입으며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하하는 칠순잔치에서 자신의 노래인 ‘로사’를 개사해 선보였는데, 익숙하지 않은 레게음악에 어르신들이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소리 질러”라고 외치며 호응을 유도했고 이내 어르신들은 물론 아이들까지 하하의 노래에 반응하며 칠순잔치 현장은 흥으로 가득했다. 하하는 공연이 끝난 후에도 사진촬영과 풍선 불기를 멈추지 않았고, 칠순잔치 현장을 나오면서 그는 "되게 뜻깊다"며 미션 수행의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양세형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2시간 전에 미션 현장인 공항에 도착했고, 베트남 호찌민행 비행기의 승무원으로 활약을 펼쳤다. 처음엔 몰래카메라 아니냐며 의심을 했지만 실제 승무원들과 함께 기본 안전 교육부터 비행 준비 회의까지 마스터하고 비행기에 오른 양세형은 긴장으로 잔뜩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양세형은 선배 승무원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일을 배워 나갔는데, 여기서도 그의 센스가 빛을 발했다.

앞서 큰 화제를 모았던 '동장군 기상캐스터' 조세호의 미션의 모습들도 그려졌다. 조세호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뉴스투데이’에서 총 7회의 기상예보 중 3회를 담당하게 됐다. 이귀주 기상캐스터의 실제 방송을 모습과 잠깐의 속성 과외를 받은 조세호는 첫 방송에서 한파주의보와 서울 기온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조세호는 완벽한 날씨 예보에 이어 시민들과 인터뷰까지 시도했는데 추운 날씨로 생각처럼 되지 않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조세호는 능숙하게 멘트를 이어가며 방송시간을 딱 맞춰 뉴스센터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후 방송 말미 특집 '1시간 전'의 2탄으로 유재석-박명수-정준하의 모습이 이어지며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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