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박재란이 딸 고 박성신에 대해 털어놨다.
21일 오전 8시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고 박성신 어머니이자 가수 박재란이 출연했다.
이날 박재란은 딸을 회상하며 “혼자서 많이 운다. 너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임신했었을 때 임신한 것 모르게 하려고 복대를 하고 다녔는데 아이가 조산됐다. 태어났을 때 인큐베이터에서 석 달을 살았다. 장기가 약해서 운동해도 안 되더라. (내가 생각하기엔) 그래서 심장마비로 죽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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