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황희찬./사진=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갈 유력 후보 중 하나인 유럽파 황희찬이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황희찬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전지훈련 캠프에서 빅토리아 필젠과 연습경기를 치러 3-0으로 앞선 후반 11분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 이날 잘츠부르크는 5-0으로 대승했다.
황희찬은 지난 18일 가벼운 허벅지 부상을 당해 스위스 영보이스 베른과 평가전에 결장했다. 그러나 다음 달 4일 시작되는 후반기 리그를 앞두고 컨디션을 되살리는 중이다.
올 시즌 황희찬은 정규리그 4골과 컵 대회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전 2골, UEFA 유로파리그 2골 등 전반기에만 9골을 기록했다. 러시아 월드컵의 한국 대표팀 멤버로 차출될 것이 유격한데 황희찬은 설 연휴가 끝난 다음 달 중순 유럽 출장에 나서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의 점검을 받을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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