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평양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한 당시 부른 노래를 들려줬다.
20일 오후 6시5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만 6세에 3시간 30분 공연을 하면서 최연소 최장 시간 공연이라는 기록을 세웠던 유태평양이 출연했다.
천재 명창으로 불렸던 유태평양은 "어릴 때부터 TV 드라마를 볼 때도 항상 사극만 봤다고 하더라. 갓이 안 나오면 안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얼마 전 트럼프 대통령 방한 때 노래를 했다. 유태평양은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고사를 지낼 때마다 하는 '비나리'라는 노래가 있다"며 짧게 들려줬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유태평양을 비롯해 민우혁, 김용진, 길구봉구, 백아연, 박재정, 보이스퍼가 출연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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