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길 감독/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4강을 놓고 말레이시아와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경기에 앞서 김봉길호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0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쿤산에 위치한 쿤산 스포츠센터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 감독은 이번에도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고 이근호가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됐다. 2선에는 조재완, 한승규, 김문환이 자리하고 허리는 최재훈과 장윤호가 책임진다. 수비는 이건, 황현수, 이상민, 박재우가 담당하고 골키퍼 장갑은 강현무가 꼈다.
김봉길 감독/사진=KFA 제공
경기는 JTBC3 FOX Sports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되며 동아시안컵과 달리 네이버스포츠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대표팀은 17일 펼쳐진 D조 조별경기 호주와의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3-2 승리로 조 1위 8강행을 확정했다.
김봉길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강력한 정신력을 갖고 있고 난 선수들을 믿는다. 호주전은 어려웠지만 우리 선수들의 정신력은 강하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지만 처음부터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경기에 앞서 각오를 전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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