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이 있는 생민투어와 모든 것을 책임지는 나래투어가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 9회에서는 모험과도 같은 생민, 나래투어가 연이어 펼쳐진다. 김생민과 박나래는 '짠내투어'에서 3번 연속 설계자로 나서며 항상 이전 여행의 실수를 보완하고 발전했다. 그러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날씨와 멤버들의 취향 저격 실패 등 여전히 쉽지 않은 '짠내투어'를 이끌었다.
김생민은 힐링의 청차우 섬에서 여행을 이어간다. 아름다운 섬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며 낭만적인 관광을 선보인다. 훌륭한 가성비의 로컬 음식점과 멤버들의 의견에 집중하는 융통성 있는 일정으로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린다.
하지만 계속되는 시련이 찾아온다. 궂은 날씨 속에 유명 관광지인 동굴로 멤버들을 이끈 김생민은 박명수에게 "이건 백퍼센트 꼴찌다"는 최악의 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계산 실수를 하면서 파산 위기에 직면한다.
나래투어는 고객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여행으로 멤버들과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현지인과 의사소통하는 것은 물론 박명수의 생리현상까지 책임지는 만능 나래투어로 돌아온다. 박나래는 홍콩 여행에서 경비를 잃어버리거나 초과 사용하지 않기 위해 철저하게 계획하고 김생민의 도움까지 받아 완벽한 투어를 꿈꿨다.
'짠내투어' 손창우 PD는 "김생민과 박나래는 서로 다른 테마로 여행을 이끈다. 생민투어는 짠내나는 인디아나 존스를 테마로 홍콩 속 어드벤처를, 나래투어는 숨어있는 홍콩의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두 사람의 각자 다른 테마의 투어로 홍콩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한서희 "정신과서 공황장애-우울증 진단 받아, 사람으로 봐달라"
정준영, 프로게임단 전격 입단 "팀 성적에 기여, 성장하겠다"
방탄소년단 'MIC Drop' 리믹스, 7주 연속 美 빌보드 'Hot 100'
'이혼' 김새롬 "이찬오도 나만큼 아프겠다 생각, 극복 잘 했으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