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대표팀/사진=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여자컬링 대표팀이 월드컬링투어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2연승을 질주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여자컬링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메리디안 캐나다 오픈 그랜드슬램 오브 컬링' 네 번째 경기에서 캐나다에 5-2로 승리했다. 3차전 스위스에 승리에 이어 2연승이다.
대표팀은 21일 캐나다의 케리 에이나슨 팀과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둘러싸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미국의 존 슈스터 팀에 3-6으로 패배, 토너먼트에서 탈락했다.
그랜드슬램 대회는 월드컬링투어 대회 가운데서도 메이저 대회로 분류된다. 한국 등 여러 컬링 국가대표팀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점검 무대로 삼으면서 올림픽 전초전으로 불린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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