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의 아린이 청순미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아린은 지난 19일 오후 5시 네이버 V라이브 채널과 각종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아이돌 취향일기'에서 힐링 가득한 스무살 소녀의 일상을 전했다.
아린은 첫 번째 장소로 서울 익선동에 위치한 공방을 방문했다. 아린은 "제가 좋아하는 것을 둘러보러 왔다. 원래 향을 좋아한다. 과일향, 꽃향도 좋아하고 아기향, 베이비향도 좋아한다. 요즘 제게 어울리는 향을 찾는데 관심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날 아린은 어머니에게 선물할 자신만의 향수 만들기에 도전했다. 아린은 "제가 핑크색을 좋아한다. 제 방을 보면 침대와 베게가 핑크색이고 잠옷도 핑크색이고, 가방도 핑크색이고, 슬리퍼도 핑크색이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두 번째 장소에서 아린은 "요즘 사실 미미언니에게 뜨개질을 배우고 있다. 지금 목도리 하나를 완성해가고 있다. 나중에는 귀여운 인형을 만드는 게 제 목표다. 언니들에게 어울리는 캐릭터로 만들어주고 싶다"고 취미를 말하면서 오마이걸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마지막 장소로 카페를 찾은 아린은 "와플을 먹을 때 항상 꼭 같이 먹는 게 있다.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우유와 먹는다"며 우유를 좋아하는 취향을 공개했다. 끝으로 아린은 "뭔가 편안하게 여유롭게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여러 가지 같이 해서 좋았다. 나중에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 담긴 끝인사를 했다.
한편 아린이 속한 오마이걸은 미니 5집 앨범 '비밀정원'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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