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감독과 산체스/사진=ESPN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앞둔 옛 제자 알렉시스 산체스에 행운을 빌었다.
ESPN의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알렉시스는 아스널의 선수고 둘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저는 그가 잘 되기를 바랍니다"고 발언했다. 앞서 맨시티는 산체스와 연결됐지만 금액 문제로 계약이 파기됐다.
이어 "선수들과 감독들은 이 결정에 있어 아무것도 덧붙일 것이 없다. 알렉시스가 다른 클럽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할 것이기 때문에 정말로 좋은 일이다. 행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맨유와 맨시티는 아스널의 산체스 영입을 두고 맞붙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맨유는 산체스 영입을 위해 "3000만 파운드(약 435억 원)의 이적료와 50만 파운드의 주급(약 7억 4000만 원)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산체스의 맨유행은 마무리 단계지만 맨유가 아스널에 산체스와 미키타리안의 스왑딜을 제안하며 공식 발표는 미뤄지고 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심석희, 폭행 당해 선수촌 이탈했다 복귀...평창 金 행보 차질 빚나
[E-핫스팟] '마더' 이보영, 전어 논란 악재 딛고 흥행할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