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하게 살자' 유병재부터 김보성까지, 연예인들이 제작진에 의해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처했다. 이후 교도소에 수감됐다.
19일 밤 9시 첫방송된 JTBC '착하게 살자'에서는 교도소에 가게 되는 김보성, 박건형, 김종민, 돈 스파이크, 유병재, 권현빈, 김진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실제 절차와 같이 교도소 재소 절차를 밟았다. 생애 처음으로 해보는 항문검사 등에 당혹스러움을 표현했다.
이어 멤버들의 죄목이 밝혀졌다. 제작진은 몰래카메라를 통해 멤버들이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박건형은 임형준에게 차를 빌려줘 범인도피죄를 지었다. 그는 "형준이 형이 원망스럽더라. 너무 불안했다. 그 와중에 배도 고팠다"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실제 교도소에 수감됐다. 박건형은 "화장실을 보는 순간 실감이 나더라. 여기는 안 보이는 곳이 없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후 유병재와 김진우의 죄목이 밝혀졌다. 두 사람은 촬영 중 산불이 났고 삼림실화죄로 감옥에 왔다. 유병재는 "정말 구치소에 우리를 넣었다. 진짜 리얼이더라"라며 놀라워했다.
이들은 교도소 안에서 일반 재소자들과 똑같은 생활을 했다. 일을 하며 일과를 보냈고, 변호사와 접견을 하기도 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한서희 "정신과서 공황장애-우울증 진단 받아, 사람으로 봐달라"
정준영, 프로게임단 전격 입단 "팀 성적에 기여, 성장하겠다"
방탄소년단 'MIC Drop' 리믹스, 7주 연속 美 빌보드 'Hot 100'
'이혼' 김새롬 "이찬오도 나만큼 아프겠다 생각, 극복 잘 했으면"
샤이니 키 "故종현 느끼면서 활동할 것, 다시 일어나겠다"(전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