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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빵생활' 박해수 "인간쓰레기 때문에 야구 안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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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빵생활' 박해수 "인간쓰레기 때문에 야구 안하려고"

입력
2018.01.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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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방송됐다. tvN 캡처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방송됐다. tvN 캡처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가 주석태에게 분노했다.

18일 저녁 9시 10분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김제혁(박해수 분)이 염상재(주석태 분)과 소각장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제혁은 “나 안 나가도 돼. 나 야구 안 해. 너 같은 인간 쓰레기 때문에 나 야구 안 하기로 했어. 너 같은 놈 때문에 내 인생 여기서 마무리 하려고”라고 말하면서 염상재를 향해 운동기구를 던지려고 했다.

이때 무기수가 김제혁 대신 염상재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무기수는 김제혁에게 “내가 해줄 게 이것밖에 없다. 전엔 고마웠다. 나 살려줘서 고마웠다. 그때 말을 못해서 마음에 걸렸었다. 이제 말해서 미안하다”라며 사과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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