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가 주석태에게 분노했다.
18일 저녁 9시 10분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김제혁(박해수 분)이 염상재(주석태 분)과 소각장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제혁은 “나 안 나가도 돼. 나 야구 안 해. 너 같은 인간 쓰레기 때문에 나 야구 안 하기로 했어. 너 같은 놈 때문에 내 인생 여기서 마무리 하려고”라고 말하면서 염상재를 향해 운동기구를 던지려고 했다.
이때 무기수가 김제혁 대신 염상재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무기수는 김제혁에게 “내가 해줄 게 이것밖에 없다. 전엔 고마웠다. 나 살려줘서 고마웠다. 그때 말을 못해서 마음에 걸렸었다. 이제 말해서 미안하다”라며 사과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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