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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싸이, '가시나' 의상 그대로..가장 기억에 남는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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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싸이, '가시나' 의상 그대로..가장 기억에 남는 패러디"

입력
2018.01.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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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서울에서 진행된 새 싱글 ‘주인공’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수 선미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서울에서 진행된 새 싱글 ‘주인공’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수 선미가 싸이의 패러디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밝혔다.

선미는 1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새 싱글 앨범 '주인공(Heroi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싸이 선배님의 영상을 찾아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선미는 "싸이 선배님이 제 의상을 똑같이 입고 나오셨다. 부츠에 플라워 패턴 블라우스에 숏팬츠를 입고 나오셨는데 마지막에 가슴에서 불꽃이 나오더라. 그게 가장 기억에 남는 패러디였다"며 웃었다.

선미는 "워낙 많은 분들이 춰주셔서 그거 찾아보는 재미로 '가시나' 활동을 했던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선미는 5개월 만에 '주인공'으로 컴백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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