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개막 5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패럴림픽도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동계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G-50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서 패럴림픽 메달 실물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와 자원봉사자, 선수 가족, 훈련원 운전기사, 조리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패럴림픽 대회의 가치를 나눴다.
김정숙 여사와 이희범 조직위원장,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김성일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집행위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김 여사는 직접 패럴림픽 입장권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석우 디자이너는 "한글과 평창의 자연을 주제로 메달 앞면에는 패럴림픽 엠블럼과 함께 2018 평창을 점자로 새겼으며 구름과 산, 나무, 바람을 각각 패턴화해 촉감으로도 평창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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