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사진=넥센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넥센 신인 안우진(19)이 결정의 날을 맞았다.
대한체육회가 18일 오후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안우진의 국가대표 3년 자격정지에 관해 재심을 진행한다. 안우진은 이 자리에서 혐의를 소명할 예정이다. 재심 결과에 따라 안우진이 앞으로 국제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지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안우진은 후배 선수들을 도구(야구 배트 등)를 이용해 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국가대표 3년 자격정지를 받았다.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르면 3년 이상의 자격정지를 받은 선수는 영구적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없다.
이 같은 징계가 부당하다고 여긴 안우진 측은 재심을 청구했다. 태극마크를 다는 기회는 병역 문제와도 연결된다.
휘문고 출신의 안우진은 지난해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넥센의 1차 지명을 받았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피겨여왕 김연아’ 그 후…'스타성+스토리' 최다빈에게 거는 기대
방탄소년단, 6주 연속 1위 워너원 제치고 버즈량 1위
'여섯 목소리' 가상화폐 TF '결국 산으로'…'광풍이 광분' 어이없는 거래자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