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 삼성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9시즌을 보낸 이시준(35)이 팬들과 이별을 고한다.
삼성 농구단은 20일 오후 5시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와 홈 경기에 이시준의 은퇴식을 연다.
이시준은 데뷔 후 삼성에서만 뛰던 ‘썬더스맨’이다. 2006년 KBL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삼성에 입단해 2006-2007시즌부터 2016-2017시즌까지 9시즌 동안 KBL 정규리그 400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2007-2008시즌에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해 수훈선수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시준은 현재 삼일중학교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은퇴식은 하프타임에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 영상을 시청하고 감사패 증정과 선수단이 선물을 전달한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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