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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떡볶이, 이원석 감독 "미국유학 땐 36인분씩 냉동해 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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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떡볶이, 이원석 감독 "미국유학 땐 36인분씩 냉동해 가져가"

입력
2018.01.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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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떡볶이 편이 펼쳐졌다. tvN 캡처
‘수요미식회’ 떡볶이 편이 펼쳐졌다. tvN 캡처

‘수요미식회’ 떡볶이 편에서 영화감독들이 떡볶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153회에는 ‘학교 앞 떡볶이’ 편이 펼쳐졌다.

이날 이원석 감독은 미국 유학시절을 회상하며 “미국에서 김치보다 귀한 게 떡볶이다. 한국에 한 번 들어올 때 36인분씩 냉동해서 가지고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해영 감독은 황교익 미식가과 설전을 벌이며 “떡볶이가 가지고 있는 순수한 맛으로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떡볶이는 무엇으로 대체할 수 없는 맛”이라고 극찬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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