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거침없는 욕설로 '주간아'를 사로잡았다.
17일 오후 6시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송은이, 김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숙과 송은이는 최근의 취미로 목공을 꼽았다. 김숙은 "송은이는 좀 더 프로다. 상자를 굉장히 잘 만든다"고 칭찬했다.
이에 제작진이 두 사람의 못 박는 실력을 시험해봤다. 하지만 김숙이 받은 나무 옹이에 못이 꽂혀 있었고, 김숙은 "누가 옹이에 못질을 하냐"며 욕을 했다.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당황했고, 김숙은 "그래도 옹이에 꽂은 게 어딨냐. 옹이는 목공하는 사람들이 피해간다"고 설명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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