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규만이 대학원 박사과정 특혜 입학 의혹을 받고 있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조규만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대학원 특혜 입학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에 있는 그는 조만간 귀국해 오는 26일 조사 받을 예정이다.
지난 1989년 한가람 1집 앨범 '프레쉬맨(Freshman)'으로 데뷔한 조규만은 형 조규천, 동생 조규찬과 조트리오를 결성했다. 이후 두 개의 정규 앨범을 발매, '눈물 내리는 날'과 같은 히트곡을 남기며 가요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조규만은 2000년 발표한 '다 줄거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승기가 리메이크하기도 한 이 노래는 현재까지도 노래방 애창곡으로 손꼽히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조규만은 엑소 백현의 '바래다줄게', 테이의 '그리운 날에는', 태연의 '셋 미 프리(Set Me Free)'를 작사, 작곡하기도 한 히트 메이커다.
한편 이날 씨엔블루 정용화는 대학원 특례입학을 인정, 사과문을 게재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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