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이 가상화폐를 주제로 긴급토론을 편성한다.
JTBC 측은 17일 '뉴스룸'에서 한국 사회를 흔들고 있는 가상화폐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술 분야 전문가인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 공동대표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 앞서 가상화폐 문제를 놓고 장외 설전을 벌인 유시민 작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도 '뉴스룸'에 나선다. 유시민 작가는 가상화폐를 두고 '튤립버블에 버금가는 한탕주의'라고, 정재승 교수는 '기술적 진화를 잘 모르는 사람들의 지나친 걱정'이라고 서로 다른 의견을 보인 바 있다.
이들의 토론은 오는 18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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