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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임세미 "당찬 캐릭터 연기할 수 있어 좋았다"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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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임세미 "당찬 캐릭터 연기할 수 있어 좋았다" 종영 소감

입력
2018.01.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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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미가 '투깝스'와 작별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세미가 '투깝스'와 작별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임세미가 '투깝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임세미는 1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MBC '투깝스' 마지막회를 맞이한 것에 대한 기분을 알렸다. 그는 "고봉숙 역할이 가진 에너지로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 언제나 당차고 쾌활하고 솔직했던 점이 좋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고봉숙을 늘 긴장시키고 또 배움을 주던 조정석 선배님과 첫사랑이고 유일한 가족이었던 김선호 선배님, 그리고 봉숙이의 껌딱지가 되어준 이호원 씨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 뵙고 인사 드리고 싶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임세미가 맡은 고봉숙은 미모의 소매치기로 독고성혁 역할의 이호원과 핑크빛 기류를 뿜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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