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감독./사진=KOVO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이 전광인의 활약을 칭찬했다.
한국전력은 1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OK저축은행과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대한항공을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김철수 감독은 경기 후 “모든 선수들이 뭉쳐 승리를 가져왔다. 주장 전광인이 허리가 좋지 못한데 좋은 활약 펼쳤다”고 극찬했다. 김 감독은 전광인의 몸 상태를 곧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제발 더 이상 선수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다. 그래도 지금까지 잘 따라와 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철수 감독은 봄 배구에 대한 목표를 드러냈다. 그는 “2위와 승점이 10점 차다. 무리하지 않겠다. 봄 배구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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