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사진=KOVO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이 팀 전력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OK저축은행은 1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8-25, 18-25, 23-25)으로 완패했다. OK저축은행은 5연패 늪에 빠졌다.
김세진 감독은 경기 후 "공격이 안 됐다. 그러니 어려운 경기를 펼칠 수 밖에 없었다”고 고개를 떨궜다. OK저축은행은 이날 외국인 선수 마르코가 6점으로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
김 감독은 "자신감이 없었다. 이게 실력이라고 봐야 한다. 더 댈 핑계가 없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전광인을 공략하겠다고 했으나 실제 경기에선 그 전략이 통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김 감독은 "서브는 전광인에게 잘 들어갔다. 리시브를 흔들고도 블로킹하지 못했다"며 밝혔다.
안산=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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