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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투깝스' 조정석, 어릴적 실수가 부른 참극 해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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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투깝스' 조정석, 어릴적 실수가 부른 참극 해결할까

입력
2018.01.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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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피플스토리컴퍼니
'투깝스'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피플스토리컴퍼니

조정석은 잔혹한 운명의 고리를 끊어낼까.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측은 16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차동탁(조정석 분)과 수아(옥자연 분)가 취조실에서 마주한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차동탁은 병원에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공수창(김선호 분)을 살해하고자 접근한 수아와 육탄전을 펼쳤고, 끝내 그녀를 검거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16년 전 사건의 시발점엔 어린 시절 차동탁의 과오가 있었다는 사실은 큰 충격을 선사했다. 과거 그의 치기어린 행동이 탁재희(박훈 분)를 도발했고, 그로 인해 공수창, 송지안(이혜리 분) 그리고 수아까지 끔찍한 악몽을 꾸게 됐다.

자신의 실수가 초래한 나비효과를 알아버린 차동탁은 모든 진실의 열쇠인 수아를 심문한다. 그토록 잡고 싶었던 조항준(김민종 분) 형사 살해범이자 검은 헬멧 수아를 마주한 차동탁의 눈빛에서는 그 전의 범죄자를 마주할 때와는 다른 복잡한 감정이 느껴진다. 과거 자신의 행동으로 16년 전 사고가 발생했고, 그로 인해 공수창은 물론 수아의 가족이 파탄에 이르게 됐기 때문이다.

차동탁을 반대로 매섭게 노려보고 있는 수아에게서는 탁정환에게 해가 될 일은 어떤 것도 발설하지 않겠다는 어긋난 충성심이 엿보이고 있다. 16년 전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기까지 순탄치 않은 과정이 될 것을 예감케 한다.

왜 수아가 오랜 시간 탁정환의 그림자로 살아가게 됐는지, 그녀에게서 모든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또 차동탁이 부패한 권력과의 전쟁에서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지 마지막 방송에 대한 관심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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