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가 자신의 사내 연애를 폭로한 사람으로 차주영을 의심했다.
15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저글러스'에서는 좌윤이(백진희 분)가 마보나(차주영 분)에게 스캔들 사건과 관련해 의심의 눈빛을 보냈다. 이날 좌윤이는 마보나에게 남치원(최다니엘 분)과의 스캔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마보나는 "너, 나 의심 하니?"라고 날카롭게 대꾸했다.
좌윤이는 "그렇다"라면서 "얼마 전 내 휴대전화 쓴 게 마음에 걸린다"라고 속내를 털어 놓았다. 그의 추궁에 마보나는 "그러면 전송 기록 확인해 보면 되겠다"라면서 뻔뻔하게 말했다.
앞서 마보나는 좌윤이, 남치원의 부서 이동을 원한다고 밝혔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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