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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강릉 인절미 빵, 달인이 직접 밝힌 맛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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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강릉 인절미 빵, 달인이 직접 밝힌 맛 비법

입력
2018.01.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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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빵이 달인이 소개됐다. SBS '생활의 달인' 캡처
인절미 빵이 달인이 소개됐다. SBS '생활의 달인' 캡처

인절미 빵 맛의 비밀이 밝혀졌다.

15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강릉 인절미 빵의 김승태 달인이 소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그는 맛깔나는 인절미 빵을 만드는 것에 관한 비법을 알렸다.

인절미 빵의 맛은 반죽에서 나온 것이었다. 김승태 달인은 반죽을 만들 때 익힌 찹쌀가루를 올리브유에 숙성해 쫄깃한 식감을 배가했다. 또 달걀 대신 콩물을 사용해 특별한 맛을 더했다.

아울러 익힌 찹쌀가루 반죽은 수제비처럼 뜨거운 물에 삶아 사용했다. 그야말로 정성 가득 깃든 인절미 빵이었던 것. 이와 관련해 김승태 달인은 "팔기 위한 빵이 아닌 맛있고 건강한 빵을 만들고자 노력 하고 있다"면서 남다른 철학을 밝혔다.

한편 김승태 달인의 가게는 강원 강릉시 경강로에 위치해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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