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직접 진행하는 ‘슈퍼TV’ 프로그램 기획안 프리젠테이션의 리허설 과정이 선공개됐다.
XtvN '슈퍼TV’ 측은 지난 15일 슈퍼주니어의 긴장감 넘치는 공개 PT 준비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떨리는 마음으로 tvN에 입성한 슈퍼주니어의 상기된 표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모든 것은 리더 이특의 ‘빅픽쳐’였음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앞서 웹 예능 ‘슈주 리턴즈’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자 이특이 단독 프로그램 론칭 계획을 드러냈던 것. 이에 슈퍼주니어를 불러모은 이특은 ‘열혈 리더’의 모습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그런가 하면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공개 PT의 자리 선정부터 PT 발표자까지 세세하고 진지하게 준비해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열의에 찬 은혁은 노트북을 전담하기로 했지만 예상치 못한 ‘뒤로 가기’ 난관에 부딪히며 ‘노트북 무식자’로 등극해 폭소를 자아낸다. 더욱이 전등 버튼을 모조리 누르다 스크린까지 올려버려 본의 아니게 멤버들을 멘붕에 빠뜨려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이특의 제안으로 예성이 PT 발표자로 나서게 돼 이목이 집중된다. 예성은 당당하게 앞으로 나갔지만 밀려오는 긴장감에 나가자마자 은혁을 향해 “립밤 있냐?”라고 묻는가 하면 말문이 막히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태어나서 PT 처음 해본다”며 금방이라도 울듯한 표정까지 지어 배꼽을 쥐게 했다.
'슈퍼TV'는 오는 26일 밤 11시 XtvN에서 첫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정아♥정창영, 애프터스쿨-달샤벳과 함께한 웨딩 사진 공개
김동률이 전한 음악에 대한 진심, 그리고 故종현의 이야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