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ㆍ고교 20종 교과서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개정 교육과정에 적용하는 총 20종의 인정도서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정도서는 새 교육과정에 따른 학습자 중심의 교과서 개발로 창의ㆍ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만들었다.
이번에 개발한 교과서는 중학교 교과서와 지도서(생활스페인어), 고등학교 보통교과(해양문화와 기술 외 3종), 전문교과Ⅰ(전공 기초 스페인어 외 5종), 전문교과Ⅱ(수산물 유통 외 7종) 등 총 20종이다.
인정도서는 국정도서ㆍ검정도서가 없는 경우 또는 이를 사용하기 곤란하거나 보충할 필요가 있을 때 교육부장관의 인정을 받은 교과용 도서를 말하며 시ㆍ도교육감에게 권한이 위임되어 있다.
전남도교육감이 인정한 인정도서는 타 시ㆍ도의 학교에서도 교과서로 사용할 수 있다.
윤성중 전남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급속한 사회 변화와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인정도서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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