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이 그동안의 스캔들과 관련해 사과인사를 전했다.
이진욱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말씀 드리기에 앞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라고 했다.
그는 "지난 1년 반동안 여러모로 심려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 드리고 싶었다. 기회가 없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며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리턴'은 TV 리턴쇼 진행자이자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내용을 그린다. 오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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