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사진=UFC 맥스 할로웨이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페더급 9위 제레미 스티븐스(32)가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7)에 대해 존경심을 나타냈다.
스티븐스는 최근 UFC와 인터뷰에서 “할로웨이는 매우 강하다. 할로웨이는 UFC 최고의 챔피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이터로서도 존경할 만한 챔피언이라 본다. 인간적으로 좋은 아빠이기도 하면서 내 롤모델 격이기도 한 UFC 챔피언이다”고 강조했다.
스티븐스는 15일 정오(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메인카드 경기에서 페더급 랭킹 13위 최두호(27·팀매드)와 맞붙는다.
스티븐스는 UFC 슈퍼보이 최두호에 대해선 “우선 젊고 장래가 매우 촉망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맷집이 좋고 강한 오른손 주먹을 가진 UFC 파이터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내가 경기에서 이길 것이다. 이제 UFC 파이트 나이트 124 경기를 위한 모든 준비는 다 끝났으며 경기 시간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UFC 팬들은 15일 최고의 경기를 보게 될 것이다. 이번 UFC 경기가 끝나면 최두호의 한국 팬들을 내가 빼앗아 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남북 단일팀 성사 가능성↑ 평창 동계올림픽, ‘평화 올림픽’ 되나
[인터뷰] ‘1987’ 김태리 “탄탄대로? 배우로서 내 수준 아직 하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