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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3 대표팀, 무기력한 공격력...시리아와 득점 없이 전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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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3 대표팀, 무기력한 공격력...시리아와 득점 없이 전반 마무리

입력
2018.01.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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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조영욱./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시리아와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14일 중국 장쑤성 쿤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D조 2차전 시리아와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채 전반을 끝냈다.

한국은 김건희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조영욱, 윤승원, 김문환으로 2선을 꾸렸다. 황기욱과 한승규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국태정, 황현수, 이상민, 박재우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강현무가 꼈다.

한국은 전반 16분 윤승원이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그러나 대체로 시리아에 주도권을 내준 채 고전했다. 전반전 한국의 볼 점유율은 43%에 그쳤다.

한국은 전반 39분 시리아의 공격에 골을 내줄 뻔 하기도 했다. 한국은 답답한 공격으로 일관하며 전반 유효슈팅 1개만을 기록한 채 승부를 후반으로 미뤘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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