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주병진이 미래의 아내를 위해 인테리어를 남겨놨다고 밝혔다.
14일 저녁 9시 5분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이 주병진 집을 구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병진은 화장대가 2개 있는 것에 대해 “결혼하면 쓰기 위해 화장대를 2개 놨다”라고 설명했고, 박수홍은 “슬픈 사연이구나”라고 맞장구쳤다.
이에 주병진은 “그게 왜 슬프냐. 희망 있는 사연이지. 혹시라도 생길지 모르는 인연을 위해 인테리어 할 몫도 남겨 놨다. 그런데 이젠 언제까지 빼놔야 할지 모르겠어”라며 씁쓸하게 말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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