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우리새끼’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에 대해 극찬했다.
14일 저녁 9시 5분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김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김소연에게 “연애 7개월 만에 결혼했다. 결정적 계기가 뭐였냐”고 물었다.
이에 김소연은 “드라마 찍는 8개월 내내 항상 같은 옷을 입고 오더라. 목이 다 늘어난 반팔 티셔츠에 보풀난 트레이닝 바지, 구멍 뚫린 슬리퍼를 신었다. 연애 시작하고 난 다음에도 그러더라. 그 모습이 허례허식도 없고 자신감 있어 보였다. 이런 사람이라면 평생 함께 해도 듬직할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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