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에서 리버 피닉스-호아킨 피닉스 형제 이야기가 소개됐다.
14일 오전 10시 40분 방송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리버 피닉스의 죽음과 동생 호아킨 피닉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호아킨 피닉스는 형의 그림자에 늘 가려져 있었다. 하지만 리버 피닉스는 1993년 10월 31일 갑작스럽게 밴드 공연을 위해 찾은 클럽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형이 사망하던 날 발견하고 신고한 것은 동생이었고, 911에 신고한 음성이 가십거리로 전락했다. 고통 받던 그는 연기를 중단하고 할리우드를 떠났다.
1995년 ‘투 다이 포’로 연기를 재기했고 ‘글래디에이터’ ‘투 러버스’ ‘허’ ‘이민자’를 통해 배우로 인정받았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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