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사진=구단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시즌 첫 골을 작렬시켰다.
구자철은 14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함부르크와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45분 절묘한 헤딩슛으로 골을 뽑았다.
이날 아우크스부르크는 1-0으로 이겼고, 구자철의 득점은 결국 결승 골로 기록됐다.
구자철은 전반 45분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달려 들어가 팀 동료 카이우비의 왼쪽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득점을 올렸다.
구자철은 후반까지 엄청난 활동성을 보였다. 그는 체력이 떨어진 후반 막판에도 활발하게 움직이며 팀의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한편 팀 동료 지동원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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