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주병진이 화려한 집과는 또 다른 조촐한 식사를 가졌다.
1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화려한 집과 진솔한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던 ‘미우새’ 대부 주병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한 펜트하우스를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던 주병진은 이번 주에도 역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집안곳곳의 스페셜한 장소들을 공개하며 박수홍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곧이어 ‘텅 비어있는’ 짠내 나는 냉장고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샀고, 이에 후배 박수홍은 집으로 달려가 뭔가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잠시 후 벌어진 일들에 스튜디오는 박장대소를 했고, 어머니들은 “박수홍이 저렇게 어설프다”, “저걸 어쩌냐” 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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