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의 제작진이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의 고향을 찾아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이자 각종 의혹으로 화제에 오른 왕진진(본명 전준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제작진은 왕진진이 어릴 적 살던 곳인 전남 강진의 한 마을을 찾아갔다. 왕진진은 앞서 어린 시절을 이 곳에서 보내고 자랐다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마을 주민들에게 왕진진 사진을 보여줬고 그들은 "누군지 안다. 4~5세 때부터 봤다"고 언급했다.
이후 제작진은 왕진진의 어머니가 사는 집을 방문했지만, 그는 인터뷰를 거절했고, 대신 왕 씨의 계부가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며칠 전 왕진진을 봤다"며 며느리가 된 낸시랭도 언급했다. 그는 "낸시랭인지도 몰랐다. 본 여자하고 안 살고 엉뚱한 여자를 데려왔다. 결혼하겠다더라. 나는 승낙을 못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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