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도니스 가르시아/사진=LG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LG가 아도니스 가르시아(33)를 영입하며 2018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LG는 13일 “외국인 선수 아도니스 가르시아와 총액 80만 달러(약 8억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키 175㎝, 체중 95㎏인 가르시아는 쿠바 출신의 우투우타 내야수로, 주로 3루수로 뛰었다.
가르시아는 2015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3년 동안 활약했다. MLB 통산 24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7, 29홈런, 110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LG는 장타력을 갖춘 3루수 자원을 보강했다.
LG 구단은 "가르시아는 장타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서, 수비와 타선에서 팀 전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LG는 기존 외국인 투수인 헨리 소사와 재계약한 데 이어 투수 타일러 윌슨과 가르시아를 차례로 영입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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