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정유미가 윤여정의 신뢰를 받으며 더블셰프 시대를 열었다. 주방보조에서 윤과장, 그리고 윤여정의 신뢰를 받는 셰프가 되기까지 많은 노력이 함께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윤식당2'에서는 본격적인 식당 오픈기가 공개됐다.
이날 '윤식당2'에서는 신메뉴 잡채를 선보였다. 이서진은 손님들이 문 앞에서 구경만 하다가 사라지는 걸 보고 "신 메뉴가 필요하다. 그래서 새로운 손님들을 낚을 수가 있다"고 자신했다.
윤여정 역시 동의했고 다음날부터 잡채가 메뉴판에 올랐다. 하지만 이를 윤여정 혼자 만들기에는 버거웠고, 윤여정은 정유미와 함께 지단을 만들어봤다. 사실상 정유미의 실력평가와 다름이 없었다.
다행히도 정유미는 지단은 윤여정이 원하는 실력으로 훌륭하게 만들었고, 합격점은 받았다. 이후 정유미는 윤여정과 함께 불 앞에 섰고 사실상 함께 요리에 참여했다.
윤여정은 "우리가 함께한 역사가있지 않냐. 이제 딱하면 딱이다"라며 더블셰프로 정유미와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정유미는 시즌1부터 윤여정의 손발이 되어 요리 보조로 활약했다. 손님이 몰리면 긴장하는 윤여정을 다독이며 그를 옆에서 챙겼고 이번 시즌에는 일취월장한 요리 실력을 보여주며 셰프로서 한 걸음 내딛기도 했다. 특히 프로그램에 한층 적응하며 멤버들 사이에서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더해졌고, 어느새 '윤식당2'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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