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MXM은 이제 워너원, JBJ, 레인즈 등 '프로듀스 101' 출신 동료들과 함께 활동하며 꿈을 향해 달리고 있다. 특히 곧 JBJ가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오는 만큼 경쟁의 무대에도 올라야 한다.
Q. '프듀' 출신 중 가장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팀이 있다면?
"JBJ?(웃음) 아무래도 비슷한 시기 활동을 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경쟁이라는 생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프듀' 출신 친구들이 데뷔하고 지켜보면서 저희도 뒤처지지 않고 함께 잘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선의의 경쟁 같은 게 아닐까요. 아마 다른 친구들도 그런 마음일 거에요."(MXM)
Q. 브랜뉴보이즈 중 박우진, 이대휘가 워너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로 많은 격려가 있을 것 같다.
"'프듀' 출신 친구들은 아무래도 끈끈하죠. 서로격려를 많이 해요. 또 대휘와 우진이는 같이 연습생 생활을 한 동생이기도 하고요. 항상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는 거에 대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자랑스럽기도 하고요. 바빠서 최근에는 연락을 못 하다가 요즘에는 잘하고 있어요."(임영민)
Q. 이대휘, 박우진이 돌아오면 MXM의 활동을 어떻게 되나.
"그 친구들이 와도 MXM음 없어지는 게 아니에요. 계속 활동할 거에요. 개인적으로는 빨리 친구들이 합류했으면 해요. 저희 브랜뉴보이즈에 대한 기대감을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시니까 함께 모였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임영민)
Q. 소속사 수장 라이머와 안현모 결혼식에 이대휘, 박우진과 함께 축가로 '나야나'를 불렀다.
"예전에 대표님이 축가로 '나야나'를 하라고 하셨었는데 그게 정말이 될 줄은 몰랐어요. 심지어 결혼식 하루 전에 알았죠. 하하. 안현모님이 직접 저희가 축가를 했으면 하셨다고 했대요. 고정픽인거죠.(웃음)"(MXM)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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